해신동 “정성 가득 추석맞이 명절꾸러미 전달”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30가구에 식료품 명절꾸러미 지원

군산시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섭)는 9일‘민족 고유의 명절’추석을 앞두고 저소득층 30가구에 명절 꾸러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명절 꾸러미 세트를 정성 가득 담아 준비했으며, 가구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명절 꾸러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매년 명절마다 찾아올 가족이 없어 이번 명절에도 외롭게 보내야 하는데, 정성 어린 선물을 받고 안부 인사까지 받으니 벌써 마음이 풍족해진 것 같다”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용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외롭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명절 꾸러미가 든든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홍재 해신동장 역시“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관내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