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행복꾸러미 나눔 펼쳐 ◈ 저소득층 70가구 식료품 9종 꾸러미 위문 전달 ◈ 상반기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안전손잡이 설치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

군산시 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근식, 공공위원장 손수경)는 13일 관내 저소득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 풍성한 명절 준비 꾸러미를 지원하고자 선정된 신규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식용유, 간장, 참기름 등 총 9가지 종류의 식료품을 꾸러미로 제작한 후 각각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꾸러미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생활실태와 고충을 파악하는 등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근식 협의체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이 담긴 꾸러미 전달을 통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구읍에서는 마을 복지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상반기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안전 손잡이 설치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든든한 반찬나눔 효도사업, 건강음료 지원사업도 계속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