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4년 제12회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프로그램, 홍보, 교통통제, 안전관리 등 축제 전반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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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국장전봉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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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26일 민간축제추진위원회 주도로 기획한 2024년 시간여행축제 추진계획에 대해 토의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12회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최연성 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시간여행축제의 방향성, 성과적 목표, 프로그램, 홍보, 교통통제, 안전관리, 운영관리 계획 등 시간여행축제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일인 10월 3일 목요일 18시 30분부터 19시까지 30분 동안 해망굴에서 구)시청광장까지 시민참여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메인 무대인 구)시청광장 및 광장 옆 대학로 구간을 넓게 활용하여 중심 축제장으로 조성함으로써 콘텐츠의 집중성, 접근성, 역동성, 체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 테마는 『근대놀이』로 축제 기간 내내 시민과 관광객이 다 함께 어우러지는 한바탕 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축제 기획 단계부터 추진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까지 시민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진정한 ‘시민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민간단체인 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산하 축제TF와 서포터즈가 꾸려져 축제 계획 수립에서 현장 실행까지 축제 전반을 주도하고 있으며, 주민축제학교, 시민기획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 시민모델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시민참여가 눈에 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작년 시간여행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많은 관광객 유입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명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줄 것”을 추진위원회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