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시 생산장려금 지원, 2024년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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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고성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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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 또는 휴경한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논에 벼 대신 일반작물, 녹비작물 재배 또는 휴경할 경우 ha당 200만 원을 지원하며, 옥수수와 하계 조사료(총체벼 포함)를 재배할 경우 ha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품목인 두류와 가루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일반작물 중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생강도 지원 제외품목이다.
신청 대상 농지는 2017~2023년 중 최소 1회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024년 신규로 타 작물로 전환한 농지이거나, 2018~2023년 기간 중 논 타작물 재배지원금을 수령하고 2024년에도 계속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법인은 농지 소재 읍·면·동 행동복지센터에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정기호 농정과장은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접수
군산시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연간 15만 원의 생생카드를 지급한다.
이 사업은 3억7,95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건강, 문화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2월29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받으며, 지원 대상자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 75세 미만(1950. 1. 1. ~ 2004. 12. 31.)인 여성 농업인이다.
다만, 일정 소득수준 이하(농외소득 연 3,700만 원 미만)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대상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검증 작업을 완료한 후 4월부터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될 경우 선정자가 정한 농협지점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지원 금액은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다.
대상자는 올해 12월31일까지 관광여행사,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주유소 등 전 업종(단, 의료기관, 유흥, 사행성 관련 업종 등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학습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