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교회, 월명동에 1000만원 상당 희망상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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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여종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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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첫 바자회 성황리에 이루어져 … 모금된 성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희망상자 100개, 월명동 취약계층 100세대에 지원
월명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효)는 월명동 소재 성광교회(목사 차상영)가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광교회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바자회를 올해 재개하며, 팬데믹 이후 첫 행사로 얻은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희망상자 100개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희망상자는 가정에서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김, 즉석식품 등 10여 종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정성껏 담아 준비했다. 월명동행정복지센터는 후원 받은 물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차상영 목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도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나눔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광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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