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교회, 정성 담은 김장김치 나눔 ◈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옥구읍행정복지센터에 김치 50박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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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고성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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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옥구교회(담임목사 이도규)는 26일 옥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손수경)를 방문해 교인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5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김장김치는 25~26일 옥구교회에서 진행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서 담근 김치로 교회 신자와 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교인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신선한 김장 재료를 사용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도규 목사는 "올해도 취약계층 가구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우리의 정성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수경 옥구읍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옥구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김장김치를 기탁한 옥구교회는 2022년부터 연말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면서 저소득 취약가구의 겨울나기에 큰 힘을 더해주고 있다. 옥구읍은 기탁된 성품을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50세대에 고르게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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