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5년도 예산 1조 6,547억원 확정 ◈ 지방채 Zero - 재정건전성과 안정성 확보에 방점 ◈ 취약계층의 복지, 민생회복, 시민안전, 지역경제활력 등에 집중 투자!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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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찰국장권병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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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이 12월 20일(금) 제269회 군산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5차본회의에서 확정됐다.
이번 확정된 2025년도 예산은 전년도 1조 6,445억원 보다 102억원(0.6%)이 증가한 1조 6,547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4,735억원, 특별회계는 1,812억원이다.
2025년 예산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보통교부세 감액교부에 따른 세입부족이 지속되면서 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었다. 이에 시는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채 발행 없이 재정건전성과 안정성 확보에 방점을 뒀다.
또한 시정 현안을 안정적 추진, 취약계층의 복지, 민생회복, 시민안전, 지역경제활력 등에 집중투자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추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내년도 예산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육아와 교육. 생애 으뜸도시 조성을 위해 ▲군산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38억, ▲지역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생활SOC 조성을 위한 지역연계 복합센터 건립사업 1억, ▲아이와 청년의 성장을 돕는 키움으뜸 가족행복 실현 사업으로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 9억,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교통비 지원 14억, ▲전북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16억 등의 사업이 편성됐다.
군산다운 체류형 K문화관광 조성, 문화향유 확대 및 콘텐츠가 있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예산도 정해졌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16억, ▲비응마파지길 관광명소화 사업 12억, ▲월명산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 30억, ▲월명산 달빛마루 관광자원화 사업 2억,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사업 6.2억,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및 임시주차장 조성 40억,▲ 선유도 관광기반시설 정비사업 20억 등이다.
로컬경제 활성화 및 지역산업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침체된 지역산업 회복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323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5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이차보전 지원 17억, ▲군산항 화물유치 지원사업 30억,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10억, ▲유망 강소기업,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5억, ▲군산조선소 생산블록 해상물류비 지원 106억 등이다.
활기찬 농업 및 스마트 기반 수산업을 위해 ▲농가소득보전(맞춤형비료 등) 지원 106억, ▲맥아 가공용 보리 건조·저장시설 구축 24억,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6억,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 15억 등과 ▲스마트 기반 수산식품 육성과 어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75억,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 19억, ▲수산식품 수출가공종합단지 내부도로 조성 20억,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102억, ▲농촌중심활성화·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47억, ▲수산자원(갑오징어)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 4억 등이 배분됐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재난을 예방하고 친환경 정주 환경 조성 예산도 편성됐다.
▲나운동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26억,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경포천 배수펌프장 증설 및 교체)14억,▲ 신풍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억,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5억, ▲철길숲 방범용 CCTV 설치 사업 5억, ▲무장애길 야간조명 및 CCTV 설치 3억 등과 시민의 건강증진과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지원 4.3억,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724억, ▲기초연금 지원 1,727억, ▲민간수행 노인일자리 활동비 및 경비 548억, ▲0~2세 영유아 보육료 210억, ▲장애인 활동지원 164억 등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확정된 예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의 건전재정 기조는 흔들림 없이 유지하되 군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사각지대 없는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편성한 만큼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