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 명절 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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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찰국장권병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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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8세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가장 높아, 군산시 초⋅중⋅고등학생 무료 예방접종
◈ 유행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 백신주와 유사하여, 충분한 예방효과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군산시보건소는 만남이 잦은 설 명절 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할 것을 적극 강조했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통계 인플루엔자 환자는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0주차(12.8.~12.14.) 기준으로 13∼18세(36.9명)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다. 이어 7∼12세(24.7명), 19∼49세(18.2명) 순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보건소는 발생 빈도가 높은 14~18세 군산시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60~64세 군산시민, 취약계층, 돌봄․보육 종사자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국가 접종대상자인 65세 이상(59년생 출생자까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주와 매우 유사하여 백신 접종 후 높은 면역 형성 능력이 확인된다. 따라서 충분한 예방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국은 신속한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군산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접종 기관의 인플루엔자 백신 보유량 여부가 상이할 수 있어 방문 전 유선 확인이 필요하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무료접종 대상자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신속한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봄철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늦었다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접종하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