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서, 북한이탈주민 자녀 대상 교육 지원활동 ［대전 거주 탈북민 자녀 참고서 지원 교육격차 해소］

대전중부경찰서(총경 길재식)는 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교육 지원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자녀 참고서 지원’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 6개서 직원 및 대전중부서 안보자문협의회, 후원자 등이 참석했다.

후원자인 이연수(학우사 대표)씨는 중부서 안보자문협의회 활동하며 중부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참고서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왔으며, 이번에는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전체 북한이탈주민 자녀가 모두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였다.

이연수 대표는 “요즘 아이들이 테블릿 pc에 빠져 책을 잘 보지 않아 속상하다”며 “책을 읽음으로써 이해의 폭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중부경찰서 길재식 서장은 “이번 교육지원 확대가 대전지역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며 지속적인 후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