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밤사이 폭우로 인해 침하된 “유등교” 긴급히 양방향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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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여종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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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청장 윤승영)은 ’24. 7. 10. 새벽 폭우에 따라 하천 수위가 높아지자, 시민 안전을 위하여 하상도로와 주요 하천에 위치한 갑천대교, 원촌교, 만년교 등을 통제했다.
대전경찰은 오전 08:30경 하천 수위가 낮아지며 원촌교 등 대부분의 통제를 해제하였으나, 중구 유천동 소재의 유등교는 교량 침하로 인해 안전의 우려가 있을 것으로 판단, 대전광역시와 협의하여 통제를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 및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유등교를 통제함으로써 시민 불편이 크겠지만, 더 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제를 지속 중이다.”라며, “태평교, 도마교 등으로 시민분들의 우회를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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