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경찰서, 추석 명절 대비 집중 테마순찰 실시 -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등 민·경 합동 순찰로 평온한 명절치안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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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여종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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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경찰서는 9. 9.(월) 14:00경부터 대전시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신탄진동 남성·여성자율방범대 등 약 100여명과 함께 대덕구 신탄진역 및 신탄진시장 일대에서 합동 테마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추석 명절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안전 확보를 위해 집중 도보 순찰을 실시, 체감 안전도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년도 추석 연휴 기간의 하루 평균 112신고는 평시보다 8.7% 증가하였으며, 특히 가족 간 접촉시간과 사적 모임 증가 등으로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덕서는 예방 중심 경찰활동을 통한 선제적 위험요인 차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인파밀집 예상지역과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취약개소 대상으로 탄력순찰 및 거점순찰 등 순찰 강화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늘 순찰은 신탄진역과 모텔 밀집지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으며, 절도와 폭력 등의 발생 비중이 높은 범죄 고위험지역인 신탄진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관내 인파밀집으로 예상되는 지역인 신탄진시장 주변도 순찰했다.
또한 시경찰청 풍속팀과 범죄예방질서계에서는 유흥업소, 게임장 등 풍속업소에 대한 점검과 단속도 실시했다.
대덕경찰서는 추석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대덕구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등 자체 순찰 계획을 수립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및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성호 대덕경찰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 기능의 모든 역량을 모아 각종 범죄에 철저히 대비하여 주민의 일상이 위협받지 않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유지 및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