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서, 전국 영세 상인 대상 135건 무전취식을 일삼은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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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여종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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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음식을 주문하여 취식하고 계산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범행을 벌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상습사기(무전취식)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하여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대전시 중구 소재 식당 내에서 ‘술을 먹고 계산하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취식한 음식에 대한 변제의사가 전혀 없고 느긋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고 수상함을 감지,
범행 이력을 조회한 결과 대전, 안동, 안산, 서울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행패 및 무전취식을 일삼아 73건의 통고처분, 62건의 즉결심판처분을 받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경찰은 범행 재발 방지 및 강력한 계도 조치를 위해 ‘상습사기’ 피의자로 형사입건 후 관련 내용을 조사 중에 있다.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하여 엄정한 법 집행 및 철저한 수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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