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아자개시장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토요 야시장 열려 - 가은아자개시장 주변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장보기 투어와 야시장 시범운영 등 지역 어메니티를 활용한 시장 활성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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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고성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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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을 추진 중인 전통시장들은 로컬 기반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 등 잠재고객을 유치하거나, 야시장 개설 운영하는 등 공통된 마케팅을 비롯해 시장마다 특색을 활용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가은아자개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23~24년)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재정비를 마친 관광형 토요장 운영과 함께 가은 토요 역사·문화 탐방 투어와 야시장(시범운영)을 동시에 선보인다.
가은 토요 역사·문화 탐방 투어는 가은역(근대산업유산등록 문화재304호)에 이어 문경 에코월드, 100년 역사의 가은양조장(국가등록문화재706호), 가은성당을 잇는 챌린지 투어로 총 코스는 3km 이내 구간으로 운영된다.
각 구간마다 스탬프 도장이나 인증샷을 찍고, 가은아자개시장에서 당일 소비한 영수증을 증빙하면, 미션 수행이 마무리된다. 영수증과 미션지를 소지하고, 토요장 운영본부에 방문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미 수도권에서 여행사를 통해 단체 관광객 80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였으며, 9월과 10월까지 앞으로 총 3차례 투어를 더 남겨두고 있다.
재개장하는 토요그린마켓은 풍성한 먹거리와 지역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토요장을 이용하면 지역의 유명 막걸리 무한 리필 혜택을 볼 수 있어, 많은 애주가에게 설렘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