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 갑진년 제5회 효열부 발천자 [拔薦者] 심사 마쳐 최종 선정
작성자 정보
- 감찰국장권병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911 조회
- 목록
본문
- 홍정순(무양동, 여, 74세) 수상자로 선정 -
상주향교(전교 이상무)에서는 2024. 2. 16.(금) 11시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2024(갑진)년 제6회 상주시·상주향교 공동 효열(孝烈) 발천자(拔薦者) 심사’를 하였다.
발천자는 상주시 무양동에 거주하는 홍정순(여, 74세) 씨가 발천되었다.
이 효열부 표창은 향토기업인 ㈜동천수(대표이사 주재현)의 후원에 따라 금년에 여섯 번째로 상주향교 회중에서 상주시장과 상주향교 전교 공동으로 표창하였다. 내부 규정에 따라 추천은 이상무 전교, 수석장의인 조성연, 김명희, 노대균, 조우희, 김건수, 조재석 장의 등의 추천이 있었다.
발천심사는 2월 16일 11시 명륜당에서 이상무 전교의 심사위원 위촉장 전달, 곽희상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공적 개요 설명에 이어 심사위원장인 이상무 전교를 비롯하여 채현식(함창향교 전교), 김홍배(상주문화원장), 금중현(원임 전교), 김명희(성균관유도회 상주부장), 노경순(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성성호(상주시의회 총무위원장), 서동주 상주시 행정복지국장, 조재석 사회교육원장 등 9명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고 발천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시상은 오는 3월 14일 춘계 석전대제를 마치고 12시에 명륜당에서 상주향교 회중을 대표하여 상주시장(강영석)과 상주향교 전교(이상무) 공동명의의 표창 족자와 부상(7첩 반상기, 제기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표창 족자는 조재석 사회교육원장이 짓고 소파 윤대영 서예 작가가 쓸 계획이다.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 다도반(원장 임현숙)에서는 전통 차와 다식을 준비하여 참석자들에게 제공으로써 한결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발천자로 선정된 홍정순 씨는 태어날 때부터 장애(지적 및 청각장애 2급)를 가지고 있던 59세의 미혼의 시동생을 20여 년 동안 형수(兄嫂)로서 극진하게 보살펴 온 요즈음 보기 드문 자애(慈愛)의 표상(表象)이기에 발천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