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금요회, 한마음 한뜻으로 ‘상주가 딱이軍’ - 상주시 금요회, 대구 군부대 이전 추진현황 논의 및 유치 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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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여종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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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금요회는 23일(금) 상주시립도서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을 주제로 긴급현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금요회장인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그간의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 경과 △국방부가 요구한 (가칭)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 현황과 후보지 위치 △향후 평가 진행 절차와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후 훈련장 구축 제원과 세부 현황, 이전 시기, 지역 발전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참석한 금요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대구 군부대 이전유치를 희망하는 결의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금요회원으로 참석한 김홍배 상주문화원장(대구시 군사시설 범시민 이전유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가칭)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에 대해 “전자기기를 활용하는 현대화된 훈련시설은 소음 등 민원발생에 있어 비교적 자유롭다고 판단되며, 군의 입장에서 훈련여건 보장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직접 설명에 나선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구군부대 이전유치는 미래상주 발전의 초석이 될 천재일우의 기회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진행상황을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민관군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끝까지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를 위해 대구시를 통해 국방부에 연원동과 외서면 일원을 대상지로 한 유치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상주금요회’는 상주시 관내 68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단체로 격월제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와 의견 개진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시정 추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