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열사모,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봉사 활동 - 공검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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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여종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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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재응)는 상주시 열사모(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신동명)와 연계해 6월 23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주택 노화로 인해 도배·장판이 곰팡이로 얼룩져 오염이 심하고, 싱크대가 파손되어 열악한 위생 환경에 놓여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직접 수리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진행했다. 상주시 열사모 15명의 재능기부와 330만원 상당의 사업비로 주방 싱크대, 전등, 도배·장판 등을 교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열사모 신동명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어르신 소식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열사모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상주시 열사모는 전기설비·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는 물론 김장 지원,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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