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적십자봉사회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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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고성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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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와도 괜찮아! 봄날의 햇살 같은 행복한 빨래터-
상주시 화동면적십자봉사회(회장 서순석)는 4월 3일(수) 회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동면 이소1리 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을 수거한 다음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하여 세탁·건조한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사업이다.
서순석 화동면적십자봉사회장은
“매년 행복한 빨래터를 기다리고 계시는 어른들에게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겨울철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묵은 때 벗긴 향긋한 이불처럼 주변 이웃들의 마음도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항상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복지 욕구에 맞는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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