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문경가요" 서울·경기서 '발로 뛰는 문경 홍보' 추진 - KTX 문경역 개통 기념 릴레이 현장 홍보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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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여종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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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16일 KTX-이음 중부내륙선이 2단계 개통함에 따라, 중부내륙선 출발역인 판교역에서 수도권 열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행사를 가졌다.
판교역 플랫폼과 판교역 광장으로 이어지는 역사 출구 두 군데서 동시에 진행한 이날 행사는, "KTX-이음 타고 문경 가자!"를 주제로 문경사과와 문경오미자주스를 나눠주며 문경의 떠오르는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경시 기념품을 상품으로 한 현장 이벤트를 열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에 가까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판교역에서 KTX를 타고 문경역으로 온 관광객을 위한 시내버스 운영 시간표 등 교통편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부하여 철도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문경을 방문할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문경시는 지난 11일 YMCA 문경시지부 주관으로 문경시 산양중학교 학생들이 KTX 중부내륙선 열차 탑승 체험 후, 서울역으로 이동하여 서울역 광장에서 KTX 문경역 개통과 문경관광을 홍보하는 활동을 후원한 바 있다.
이처럼 KTX 개통에 따라 벌써부터 많은 왕래와 홍보행사가 진행된 만큼, 앞으로 열차를 타고 문경을 방문한 관광객들로 문경시가 북적이기를 기대해봄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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