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으로 꾸려진 복지쌀통 - 자발적으로 500kg 쌀 기부받아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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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여종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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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사벌국면(면장 김주연)에서는 12월 31(화) ‘복지쌀통 사업’을 통해 사벌국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이 담긴 쌀을 전달했다.
‘행복을 지원하는 쌀통’이란 뜻을 가진 ‘복지쌀통 사업’은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비치된 쌀통에 주민들의 쌀을 기부받고, 이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벌국면 자체복지사업이다.
작년 8월 첫 시행되어 현재까지 약 500kg의 쌀들로 쌀통이 가득 채워졌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사벌국면 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이 담긴 쌀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무 대가 없이 기부하여, 지역사회 내 연대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주연 사벌국면장은 “쌀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이웃들의 어려움을 품을 수 있는 의지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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