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운영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내 청년 사기장들과 도자기 체험 등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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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찰국장권병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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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5월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추석 연휴 제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경을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경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귀중한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문경의 대표 국가유산인 문경새재, 문경조령관문, 사기장, 한지장, 유기장으로 구성된 만화 교재를 통해 문경 국가유산에 대한 배움의 기회와 함께 청년 사기장과 함께하는 물레 체험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만화 교재를 통해 다섯 가지 문경 국가유산을 학습하는 ▲「문화유산 배움터」를 비롯하여, 청년 사기장과 함께하는 물레체험 ▲「생생물레」, 핸드빌딩으로 만드는 나만의 도자기 ▲「생생공예」, 영남요 찻사발에 그림을 그려보는 ▲「찻사발 배움터」가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문경새재, 사기장, 한지장 등 다섯 가지 문경 국가유산을 다룬 만화 교재를 통해 문경 국가유산을 쉽게 이해하게 되며, 특히 사기장 관련 다양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흙을 직접 만져보고 느끼며 일일 사기장이 되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이 만든 도자기는 소성 후 택배로 배송되며, 문화유산 배움터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퀴즈를 푼 경우, 별도로 택배비(5,000원 상당)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내 한옥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문경 생생국가유산(@bh_mgviv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년 연속 문경시 생생국가유산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 “경험만큼 생생한 배움은 없다. 문경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릴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매년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문경새재에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문경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유산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을 구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감나게 문경 국가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