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 대상으로
작성자 정보
- 편집인고성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 조회
- 목록
본문
한국매일신보 신 성욱 기자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4년에 처음으로 실시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이며, 전국의 거처 및 가구에 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여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택통계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4’,‘9’연도에 5년 주기로 실시된다.
* 통계 조사를 목적으로 지리적 경계를 구분하여 생성한 단위구역으로 조사구당 40~80가구 포함
이번 조사에서는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현장조사대상을 축소*하여 조사부담을 줄이고, 태블릿 PC의 전자조사 시스템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파악된 내용을 입력하고 검토함으로써 조사결과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 건축된 지 5~30년미만 아파트는 현장조사 없이 행정자료 및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조사항목 확인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조사로 공무원 1천 3백명과 조사요원 8천여명이 참여하여 가구의 주소, 거처종류, 빈집여부, 집단시설종류, 옥탑 및 반지하여부, 총방수, 주거시설수 및 형태 등 14개의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원이 조사기간 동안 약 1,600만 가구 및 거처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게 되며, 대면조사가 어려운 가구의 경우 080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가능하다.
조사의 결과는 2025년에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로 활용되고, 전국의 옥탑 및 (반)지하 현황은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주거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의 결과는 주택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조사실시를 위해 국민 여러분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080 콜센터(080-2024-202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www.censu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